[내외일보=호남]오종기 기자=㈜현대푸드 대표 강종채씨가 지난 5일 장흥군(군수 정종순)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4년 전남 장흥바이오식품 산단에 입주하여 수산동물 건조 및 염장품 제조업을 진행 중인 ㈜현대푸드는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여 ‘고향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강종채 대표는 “앞을 보면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뒤를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주변을 살피면서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자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푸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된 지역 내 수산업 종사자 중·저소득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