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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KTX 타고 떠나는 보배섬 당일여행

  • 입력 2019.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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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시티투어, 30% 가량 파격 할인

[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군이 지난 5월부터 코레일과 협력해 KTX(용산~목포 구간)와 진도 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진도군과 코레일 광주본부가 협력, 기존 요금에서 30% 가량 할인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도를 방문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진도 시티투어는 KTX, SRT 등 열차와 고속버스로 1일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과 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여행 일일 상품으로 매주 토·일요일 목포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운행코스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과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토요민속여행, 한국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의 운림산방 등이다.

또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도타워와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 보배섬 진도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볼 수 있다.

한편 패키지 상품 예약은 목포역 여행센터(061-242-7728)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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