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정보소외계층의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IT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민행복 IT경진대회’는 28일 구로문화원 제1, 2 정보화 교육장에서 55세 이상 구민, 결혼이민자(구로구 거주)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경진대회는 ▶1부문 75세 이상 ▶2부문 65세 이상 74세 미만 ▶3부문 55세 이상 64세 미만 ▶4부문 결혼이민자로 나눠 진행된다.
경진 과목은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검색,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과제 수행, 모바일 자판 입력 등이다.
구로구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수상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까지 구청 구민정보화교실 홈페이지(www.guro.go.kr/edu/)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로문화원 5층 전시실에서 정보화교실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가족사진 전자앨범, 초대장 등 홍보 제작물,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상 등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은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벽면 터치스크린으로 전시되며, AR체험부스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