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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이(e)음 플랫폼 통해 상생 협력체계 구축

  • 입력 2019.06.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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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코나아이(주), ‘미추홀이(e)음’ 발행 3자 협약

[내외일보 =인천]최장환 기자=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 인천이(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주)(대표 조정일)는 10일 오후 2시 미추홀구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 전자상품권 ‘미추홀이(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남석 코나아이(주) 감사가 참석했다.
인천시는 각 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이(e)음 플랫폼을 제공하고, 각 군·구에서는 시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실정에 맞는 상품권 운영방식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이(e)음이라는 큰 운동장(인프라)를 제공하고, 각 군·구가 선수(플레이어)로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는 행안부에서 권고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인프라 구축과 지원을 맡고, 기초지자체에서는 광역지자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권 도입과 발행을 하는 체계이며, 전국적으로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이다.
이에 따라, 각 군·구에서는 별도의 상품권 명칭과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미추홀구에서는 올해 3월 전자상품권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4월 관련조례 제정을 통해 7월 1일부터 미추홀이(e)음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미추홀구에서는 미추홀이(e)음 카드로 미추홀구에서 사용시 2%의 구비를 추가로 지원해 총8%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별로 미추홀이(e)음 전담자를 지정해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 설치 및 카드 등록을 지원하고, 미추홀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1미추홀이(e)음 카드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미추홀이(e)음 카드도 서로이(e)음 카드와 마찬가지로 인천이(e)음 카드의 한 종류로 보면 된다. 따라서, 인천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캐시백도 인천이(e)음 모바일 앱에 통합으로 적립되고, 인천이(e)음 모바일 앱에 등록된 카드면 어느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인천이(e)음 카드는 인천시 어디서든 6%(국비 4%+시비2%) 캐시백이 제공되고, 군·구 카드는 해당 지자체 관할 지역에서 사용할 때 해당 군·구가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미추홀구 구민들과 미추홀구에서 주로 소비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미추홀이(e)음’ 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혜택면에서 유리하고, 이런 식으로 각 군·구 카드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인천이(e)음의 발행액은 5월말 가입자가 259,820명, 발행액(충전액) 644억원, 결제액(사용액) 49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결제액과 비교해 5월 한 달 동안의 결제액이 9배 가까이 증가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추홀이(e)음’이 7월에 발행되면, 이미 발행중인 ‘서로이(e)음’과 6월말 발행될 ‘연수이(e)음’과 더불어, 인천이(e)음의 사용율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인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부시장은 “인천이(e)음을 통해 시와 군·구가 이어지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이어지고, 이러한 ‘이음’을 통해서 인천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선순환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미추홀구에서 7월 1일부터 발행하는 ‘미추홀이(e)음’도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와 군·구가 인천이(e)음 플랫폼을 통해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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