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8일 제8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향상시키고, 팀플레이 경기를 통해 또래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농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U15(중등부)와 U18(고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37개 팀이 접수했으며 그 중 24개의 팀을 선정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했다.
박건호 수련관 관장은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농구대회 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500-223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bpy.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