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입니다.
[기고문]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입니다.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9.06.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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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상익

 

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상익

[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퇴근 후 회식에서 맛있는 음식과 약간의 음주는 친목도모 및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음주는 컨디션 저하 및 다음 날 숙취운전이라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숙취운전이란 술에 취한 뒤의 수면에서 깬 후에 전날의 취기가 아직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

퇴근길 직장동료와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 풀리지 않은 피곤과 숙취로 인해 출근길 운전대 앞에서 “운전해도 괜찮겠지?”라며 망설이는 나를 볼 것이다.

“푹 자고 일어났으니깐 괜찮겠지?”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우리 몸속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은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본인 스스로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되며 하루가 지났기 때문에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음주단속은 혈중알콜농도 수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숙취운전도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알콜수치가 0.05%를 넘으면 정지 처분, 0.10%를 넘으면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평소 운전할 때의 반응 속도 보다 몸이 늦게 반응 하고 운전도중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루어 질 수 있어 절대 숙취운전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최근 들어 숙취운전에 관한 사건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이에 따른 아침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은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함이다. 자신과 타인의 안전 그리고 가정을 파괴하는 음주운전은 하지도 말고 망설이지도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