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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재혼언급, 띠동갑 사진작가와...

  • 입력 2019.06.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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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재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방송인 한석준을 비롯해 배우 김지영, 모델 송해나, 그룹 B1A4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에 빠진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이 ‘어디 여자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돈 많은 여자와 결혼했으면 힘든 일 안해도 될텐데' 등의 말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한석준은 부부 생활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항상 아내에게 잘한다. 원죄가 있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재혼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재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한석준을 격려했다.

지난 2013년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한 한석준은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한석준은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지난해 4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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