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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갑상선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 입력 2019.06.11 15:57
  • 댓글 0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내외일보=서울]김의택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손을 잡았다.

구는 오는 1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한세희)와 ‘강서구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후 첫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무료검진 활동을 진행한다.

갑상선암의 경우 국가암 무료 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비급여로 검진 시 비용이 발생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검진 부담을 없애주기 위해 첫 무료검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현재 갑상선암 검사를 위한 1차 초음파 검사비용은 3만 6천원이며, 2차 정밀검사 비용은 약 15만원이 소요된다.

무료 검진은 구에 거주하는 40세에서 80세까지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1차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2차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1, 2차 검사비용 모두 무료이다.

구는 이달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검진 신청자 1,000여 명을 선정해 무료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기간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이며, 검진 신청자는 화곡동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는 사업 진행 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검진 외에 검사비용이 발생되는 질병 조기 검사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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