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내외일보

박소연 은퇴선언, 악재시작은 '복숭아뼈'

  • 입력 2019.06.12 14:45
  • 댓글 0

 

[내외일보]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박소연(22·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소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겨를 시작한 지 15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저를 이끌어 주신 지현정 코치님과 힘들 때 많은 도움을 준 우상 김연아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소연은 200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포스트 김연아'로 활약했다. 
 
2014년엔 김연아와 함께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고,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싱글 9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든 건 김연아를 제외하고 처음이었다. 

그러나 2016년 훈련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겪었다.

이후 뼈에 철심을 덧대는 수술을 받으며 치료에 집중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결국 은퇴를 선언한 박소연에 네티즌들의 위로와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