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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아빠와 함께 신나게 요리해요!"

  • 입력 2019.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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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다문화가족센터, 정서지원사업 진행

[내외일보=호남]김승룡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병설유치원 2곳의 원아와 학부모 93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보성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벌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업으로 자칫 가족에게 소원할 수 있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음식 만들기를 하며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미각 테스트와 손 유희, 채소 알아맞히기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 학부모는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면서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있어서 잠깐이나마 일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보성군에는 282세대 1,2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있으며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맞춤형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글교육 및 찾아가는 읍면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내 일반 가족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가족캠프, 가족 교육 및 문화체험, 상담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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