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경북 영천시 금호읍(읍장 김병운)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100일간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관람객들의 성원 속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금호읍,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금호읍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영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금호기관단체협의회, 금호기업경영인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3.1운동 100주년, 그림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나라사랑 작품 공모전 수상작 21점과 주민자치센터 출품작 10점을 전시하고 소공원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301개를 설치했다.
지난 전시회 기간 동안 지역주민, 제주시 애월읍 청년회, 어린이집 및 관내 학교 학생 등을 포함한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공모전 수상작 21점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로 옮겨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시돼 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100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읍민들, 어린이집 및 학교, 기관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