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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제4회 상주베리축제 개최

  • 입력 2019.06.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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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상주시의 소득 작목인 베리류(오디·복분자·블루베리 등)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제4회 상주베리축제’가 15일~16일 상주 경천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상주블루베리·상주오디·상주복분자 등 작목반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베리 깜짝 경매 행사도 열려 싸게 베리류를 구입할 수 있다. 목각공예, 포토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비용을 모아 개최한다. 규모는 작지만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알찬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으로 베리류 생과가 조기 매진됐던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생과를 준비할 계획이다. 
 
상주베리축제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국내 베리류 재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베리류 농가들의 노동력 감소·생산비 절감·친환경적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다양한 기술보급을 통해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방문객들이 낙동강의 비경 상주 경천대와 국제승마장·낙동강생물자원관·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기고, 베리류로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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