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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창작국악집단 ‘이즘’, 산청군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공연

  • 입력 2019.06.13 14:44
  • 수정 2019.06.13 14:46
  • 댓글 0

전통악기 본연 아름다움 선보인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가진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들에게 전하는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산청 기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治癒樂)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창작음악집단 이즘은 한국 고유의 음악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을 목표로하는 창작국악그룹이다.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단조롭고 전형적인 구성을 지양하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시도를 해왔다.

이즘은 나아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그들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우리의 독창적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정진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즘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국악활성화사업 우수국악작품육성사업 출사표대상을 수상했으며 1집 앨범 ‘Jamais Vu’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7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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