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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차상위까지 확대

  • 입력 2019.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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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분증 지참하고 보건소 방문하면 가능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부터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나 가까운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평생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접종률이 높지 않았던 만큼, 이번 무료 접종대상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느꼈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식 공주보건소장은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예방과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치료비 부담 완화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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