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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광양시, 청년 퍼실리테이터 교육 마무리

  • 입력 2019.06.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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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수료… 의사소통 스킬로 청년리더 양성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광양시는 지난 10~12일 광양 용강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비전과 혁신 아이디어,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실리테이터란 회의나 토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견충돌을 주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하며, 총 16명의 청년이 이번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에 실시한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과정’과 연계하여 의사소통 스킬과 사례 습득, 갈등 최소화 기법 등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곽미진, 여)은 “이번 교육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스킬과 갈등에 효과적인 대응방법 등을 학습하면서 큰 도움을 얻었다.”며, “이를 통해 광양시 청년리더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모아 내줄 수 있는 청년스피커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최근 청년정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기본적인 복지정책 외에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복지 실현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 문화 조성과 능력 개발을 위하여 매년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청년 프로젝트사업’, 청년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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