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최근 마약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와 문제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인물이 다름아닌 한서희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는 과거 YG소속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2016년 한서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비아이와의 메신저 대화를 확보한 것.
이에 경찰은 비아이와의 카톡 내용을 근거로 한서희를 조사했고 결국 한서희는 2016년 5월 3일 마포구에 있는 아이콘의 숙소 앞에 LSD를 전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무슨 사연인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한서희는 비아이가 요청은 했으나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며 말을 바꿔 비아이는 소환조사 조차 받지 않았다.
앞서 비아이는 논란이된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