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지난13일(목) 자유학기 활동 지원 등 인천 지역 학생?청소년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자원과 인적자원 등이 자유학기 활동 및 체험활동 등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협약 기관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발굴 및 운영 지원 ▲자연?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등과 관련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환경교육프로그램 관련 자문기구 역할 수행 및 교육적 검토 의견 지원 ▲다양한 교육기반 마련 및 확산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의 상호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서부 지역의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에 인천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인천 지역 학생과 학교로 확대함과 동시에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서 나아가 향후 다양한 영역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주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