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사업 2.7km, 산지사방 1.32ha 등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의 광범위한 수도권 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다발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신속한 대응과 유사시 주민대피 등 현장대응 활동을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산불재난 특수진화대·병해충예찰단 18명)과 산림재해자원봉사단(4명)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대국민 안전과 관련하여,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문자 등을 통해 신속히 기상 및 산사태 예보상황 등을 전파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구축했고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장소를 확보했으며 집중호우 시에는 산사태 예방·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올 여름철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은 상황이므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