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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봉화,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추진

  • 입력 2019.06.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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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자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에게 6대 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의료기관(병·의원)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
 
암 검진사업을 통해 암 진단받은 자에게는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한다. 5대 암 및 폐암으로 진단받은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급여 120만원한도, 비급여는 10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한 소아암환자는 백혈병인 경우 연간 3,000만원한도, 기타 암종은 연간 2,00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해당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연말에는 검진예약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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