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김동진 기자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모래조각 향연 펼쳐져

  • 입력 2019.06.17 16:04
  • 댓글 0

7월13일 신두리 해변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내외일보=충남] 김동진 기자 =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군은 7월 13일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찬란한 태안! 낭만의 금빛모래!’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 모래조각 경연대회(14일)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장(13~14일) △맨손물고기 잡기(13~14일) △물총게임(14일) △모래 탑 쌓기(14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는 신두리해수욕장 일원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1박 2일로 캠핑프로그램(참가비 만원, 캠핑프로그램 외 다른 모든 행사는 무료)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이달 14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선착순 6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참가자 수가 적을 경우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692)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인기상 5팀 각 20만 원, 특별상 5팀 각 10만 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1만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신두리 해변에서 자연, 모래,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두리를 찾아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