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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상주시, 방치폐기물 근절 위한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 입력 2019.06.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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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6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국회 등에서 적체된 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폐기물 불법 투기로 야기되는 사회·환경적 문제 발생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폐기물 처리업체 중 민원다발 사업장, 최근 6월 이내 미점검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심한 사업장 위주로 경북도, 구미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점검 기간 중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및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치폐기물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청정상주’ 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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