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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 행정사무감사서 감사원 감사청구 제기

  • 입력 2019.06.17 23:23
  • 수정 2019.06.18 22:14
  • 댓글 0

-홍성문화원,역사인물축제, 지역문화예술단체 곳곳에서 국민혈세 줄줄-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60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성군 문화관광과를 상대로 강한 질타를 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복지위원회의 이병국 의원을 비롯 김기철 의원, 노승천의원이 문화예술 단체의 보조금 지원과 정산에 관하여 강한 질타를 했고 김덕배의원은 호명학교 시굴 조사 용역비 사용에 대하여 투명하지않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행복위에 따르면 홍성군 보조금 지급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들이 정산이나 평가 등 전반적인 업무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문병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홍성군문화원의 보조금 집행내역이나 대관 수입료 사용내역이 투명하지않다" 고 이의를 제기하며 문광과의 업무 소홀을 질타 했다.

 홍성문화원은 자금 집행에 있어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법원에 등록되지않은 정관에 의해 문화원의 행정을 집행함으로써 집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행정이 위법임이 드러났다.

김기철의원은 "민간 문화예술 단체들의 보조금사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까닭은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이지만 아무나 다 보조금을 내어줄수는 없다. 행사후 평가와 심사를 반드시 진행하여 선별하여 보조금을 집행하도록 해야 한다" 며 집행부 업무의 허점을 강하게 꼬집었다.

이어 노승천의원 역시 역사인물축제의 자금 집행과정에서 나타나는 허점과 비효율적 자급 집행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하는등 홍성군 문화관광과의 업무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집행부의 정동우 행정복지국장과 한광윤 문화관광과장은 "관리가 소홀 했던 점 인정하며 잘못 된 점들은 앞으로 잘 살펴서 철저히 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홍성군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지역주민 A 씨는 "군에서 보조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한 국민 혈세는 곳곳에서 줄줄이 세나갈 것" 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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