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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입력 2019.06.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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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거창전통시장과 인근상권의 단계별 상권 활성화와 비전, 목표, 콘텐츠 개발 등 발전 전략의 밑그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11명의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상인,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용역기간동안 구성·운영하며, 자문위원들은 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의 정책 제안, 시설, 안전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은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에 대한 종합적인 단계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련법 검토 및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 범위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로 계명마케팅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20201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계명마케팅연구소에서 용역 추진 방향 등을 보고하고, 토론과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자생, 상생, 재생 서부경남 중심 거창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주차, 서비스, 품목 특성화, 다변화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문가와 상인,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과 인근상권에 대해서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획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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