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일본에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밤 일본 니가타(新潟)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쓰나미주의보도 내려졌으나 2시간 30분 후 해제됐다.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90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야마가타현 일부 고속도로에선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니가타현 등에 위치한 원전도 운전을 정지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상자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6은 서 있기가 어렵고 가구가 움직이며 외벽의 타일등이 떨어지는 수준의 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