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015B 출신 김태우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의 수입을 고백해 화제다.
18일 SBS ‘불타는 청춘’에는 결혼 8년차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우는 “(아내에게) 외박을 안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왔다"며 “콘서트 이후 다시 오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며 청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태우는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닭다리였다. 집안 어른들도 양보했을 정도로 제사를 지낼 때 백숙의 닭다리는 늘 내 차지였다. 하지만 결혼 후 아내가 닭다리를 좋아했다. 그래서 결혼 후부터 난 닭가슴살만 먹는다. 아내가 먹는 게 너무 예쁘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김태우는 이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 일도 했었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 일을 평생 하신 분들도 있고 젊은 사람도 있었는데 인생을 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