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국방부, 지자체, 수공 등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

  • 입력 2019.06.19 15:32
  • 댓글 0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 추진과 함께‘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생수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의 일부 학교에 전국 곳곳에서 생수, 급수차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국방부, 한국수자원공사, 타지자체와의 긴급 협의를 통해 시와 정부의 3단계 정상화 조치 추진에 따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예상되는 이달 말까지 인천의 총 40개 학교에 매일 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부터 급수차 14대를 지원해 14개 학교의 급식을 도와왔으며, 추가로 서울시·경기도(오산, 화성, 수원, 안양)·경남(창원)에서 7대와 국방부의 육해공군이 모두 동참해 20대의 급수차를 지원키로 해 군인·공사직원 등이 학교 급식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와 교육청, 국방부는 학교에 신속하게 생수가 지원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 창구(핸드폰 메신저)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차경원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시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우선 수질검사, 전문가와 학부모·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해왔으며, 인천세무고·영종초·왕길초 급식실 등을 지속 방문해 현장의 실태를 지속 파악하는 등 정상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정부와 발맞춰 복구 정상화에 총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정상적으로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