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기]신동화 기자=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영농정착의욕을 가진 청년을 농업에 종사하도록 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기능요원 모집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인 자 중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편입 희망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 선정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이번 신청에서는 제한된다. 다만, 교육기관 재학 중이지만 2020년 졸업예정인 경우, 또는 야간학교나 방송통신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병적증명서, 반명함판 사진을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또한, 학력증명서, 학교장추천서,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영농교육훈련 증명서, 영농기반 증명서류(토지대장 또는 영농규모증명서 등)는 평가 시 점수에 반영되므로 해당되는 자는 함께 제출해야 한다.
2020년 산업기능요원은 이달 말 접수완료 후 자체 심사와 병무청 현지조사를 거쳐 올해 말 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동안 자신의 사업장에서 농업에 종사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농기계팀(031-887-371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