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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제21회 박재삼문학제 개최

  • 입력 2019.06.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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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백일장·암송대회, 문학상 시상식 등 열려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낳은 현대 서정시의 대가 박재삼 시인의 시세계를 기리고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1회 박재삼문학제』가 오는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사천시 노산공원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사천시의 후원을 받아 박재삼문학관운영위원회(대표 홍옥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7회 박재삼문학상」 및 「제15회 박재삼 청소년 문학상」, 「제21회 박재삼 시 백일장」과 「제4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에 박재삼 시 백일장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시 암송대회가 열리며, 22일에는 오전 10시에 청소년 문학상 결선 백일장이, 오후 1시 30분에는 시인이자 평론가인 맹문재 안양대 교수가 ‘박재삼의 시세계’란 주제로 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문학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문학상 시상식이 오후 4시에 열리며, 혼성 4인조 고니밴드, 톱 연주가 진효근을 비롯해 전문 시낭송가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져 박재삼 시인을 기리는 문학축제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히, 21일 백일장과 암송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평생 삼천포 바다를 노래한 박재삼 시인을 시민들이 함께 추억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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