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오늘) SNS에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19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7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며 "1분마다 25명의 사람이 모든 것을, 때로는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피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난민의 날, 난민과 함께 걸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2014년 5월 UN 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된 정우성은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정부와 여당에 난민 관련 역할을 확대해 달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