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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 사죄... 뿔난 여론 잠재울까?

  • 입력 2019.06.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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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유명 BJ 외질혜의 생방송 중 부적절한 성적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외질혜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19일 외질혜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며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며 “같은 여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방송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외질혜는 “제 발언으로 상처받았을 여성 BJ 두 분과 그분들의 팬들에게 사죄드린다”며 “두 분이 허락해 준다면 찾아뵙고 사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유명 BJ 외질혜, 감스트, NS남순은 생방송 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곤란한 질문을 받더라도 ‘당연하지’라는 답을 해야 하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특정 여성BJ를 거론하며 "XXX를 치냐"고 물었고,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외질혜가 언급한 단어는 자위행위를 가리키는 비속어다. 
  
이에 NS남순 또한 감스트에게 또 다른 여성BJ의 이름을 언급하며 같은 질문을 던졌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며 “세 번 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특정 여성BJ를 향한 성희롱 발언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외질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성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사과의 진정성을 문제 삼는가 하면, 더 나아가 아프리카 TV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론까지 들먹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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