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래퍼 김하온이 주요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윤수현이 김하온에 호감을 드러냈기 때문.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쇼 미 더 트롯’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윤수현은 "래퍼들 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김하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하온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진중한 모습, 자기만의 철학을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김하온은 많이 어리다"고 말하자 윤수현은 "그래도 미성년자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1988년생인 윤수현과 2000년생인 김하온은 12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