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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계룡시, 펜싱 여검사 최인정 아시아 선수권대회 11연패 “하드캐리”

  • 입력 2019.06.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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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대전/세종/계룡] 전현민 기자=충남 계룡 시청 소속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가 2019 아시아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8일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여자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 계룡 시청 최인정 선수는 개인전 3위에 오른데 이어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이자 작년 아시안게임 우승국인 중국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45-30으로 가볍게 제압해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하고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으로 아시아 선수권 11연패를 이뤄낸 대한민국 펜싱팀과 최인정 선수는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전망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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