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계룡 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2019년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각종 풍수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와 계룡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각종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계룡 소방서는 △ 수난구조, 배수 장비 사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 상습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예방순찰활동 강화 △ 기상 예비특보 발령 시 풍수해 피해 예상지역 긴급 대응태세 구축 △ 계룡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등을 강화해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하 계룡 소방서장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우리 계룡 소방서도 풍수해 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