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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아름다운 기증, 우리들의 이야기”

  • 입력 2019.06.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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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개막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받은 유물을 오는 9월 22일까지 전시하는 "기증유물 특별전 - 아름다운 기증, 우리들의 이야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 18명의 기증자분들에게 기증 받은 유물 358점 중 대표적인 유물 240여점을 선정하여 전시한 것으로 기증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들이다.

특히, 금탑사의 서림스님이 기증해주신 유물은 불자로서의 삶과 일상생활 속 모습이 담겨진 효열과 관련된 고문서, 운대리 출토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등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오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 유물전시는 물론, 고흥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많은 이웃과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많은 사람이 감상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유물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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