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는 징역 12년을 구형받았다.
20일(오늘)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은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국정원 특활비 35억 원을 받은 혐의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모든 재판을 거부해 왔으며 이번 재판도 역시 불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