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구치소 생활이 공개됐다.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검찰로 송치된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구치소에서도 평온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제주지방검찰청 관계자는 “고유정이 구치소에서도 별다른 특이사항 없는 일상적인 생활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유정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등 조사에는 비협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구속기간을 다음 달 1일까지 연장하고 범행 동기와 방법 등 유의미한 진술과 증거를 확보해 이르면 이달 중으로 구속기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