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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만취 확인... 미스테리 풀리나

  • 입력 2019.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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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한지성씨가 사고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지성씨는 지난달 6일 새벽 인천공항고속도로 가운데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인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한지성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에 함께 탑승해있었던 남편 A씨에 대해선 음주운전 방조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의 음주운전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 부분을 검토하겠다"며 한씨가 고속도로 2차선에 차를 세워 내린 이유에 대해선 "수사 중인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경찰은 "한지성씨를 들이받은 택시와 올란도 차량 모두 시속 100㎞이상 과속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씨(56)와 올란도 운전자 C씨(73)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6일 오전 3시52분쯤 한지성씨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차도 위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졌다. 

한지성씨는 고속도로 한 가운데 차량을 세우고 트렁크 쪽으로 이동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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