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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대학생 지역혁신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 입력 2019.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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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우석대 학생들이 직접 조사·발굴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지난 24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대학생 지역혁신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전주미식가협회가 후원한 이 자리는 우석대학교의 ‘음식관광지역혁신방안 연구 프로젝트’와 연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무주를 직접 찾아 지역특색과 자원 등을 직접 조사했으며 무주음식관광을 위해 상품화 가치가 있는 과제를 발굴 ·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무대에 오른 과제는 <무주스러운 죽>과 <무주 3색 빵>, <무주(武酒) 그리고 무주(舞酒)>, <딜리셔스 무주> 등 4가지였다. 

첫 번째 주제 <무주스러운 죽>은 기존의 어죽을 중심으로 호두팥죽 등을 상품화 하자는 것으로, 겨울스키시즌에 먹는 호두팥죽은 무주 특산물인 호두를 곁들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무주의 3색 빵>은 호두와 머루포도, 사과를 소재로 한 무주빵을 제안한 것으로 무주군의 대표 특산물로 만든 빵이 횡성, 안흥, 경주, 통영, 제주 등 다른 지역의 특산 빵과 떡에 버금가는 무주빵 탄생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무주(武酒) 그리고 무주(舞酒)>는 무주의 술을 상품화하는 아이디어로 태권도인의 술 무주(武酒)와 스키레저인의 술 무주(舞酒) 개발에 관한 제안이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딜리셔스 무주>는 무주음식관광 지도 개발 아이디어로 무주의 맛을 알고 즐기는데 필요한 시나리오와 프로그램을 담은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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