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 노동조합은 새로운 통합노조의 규약제정과 초대 위원장, 사무국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체 조합원(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노동조합 규약(안)의 주요내용은 상급단체 및 조직구성, 간부선출 방법 등이며, 초대 위원장 사무국장 후보로는 기존 1노조 김문화 위원장과 최근수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한바 있다.
6월 24일 17시 노조 선관위 개표결과, 노동조합 규약(안)에 대한 선거는 투표참여율 87.45%에 찬성 89.51%로 원안 가결되었으며, 통합노조 초대위원장과 사무국장 선거는 김문화, 최근수 후보가 투표참여율 89.51%에 찬성 89.51%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김문화 위원장은 “통합을 넘어 화합의 길을 열 것”을 다짐하며, “조합원 모두가 공감하는 지혜로운 노동운동으로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