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 증대 및 여성농업인에게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칫상 특별요리와 여성재능강화 총 2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28회 6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잔칫상 특별요리는 궁중떡볶이, 탕평채 등 요리실습 교육 8회로 구성되었으며, 여성재능강화 교육은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과제분과인 흥양놀이 문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 과제활동 20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에 대하여 영농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활동, 심리치유 교육 등을 병행하여 농촌생활 활력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