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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 예산확보 총력 다해

  • 입력 2019.06.27 15:48
  • 수정 2019.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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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우회도로 건설 사업 등 당면 현안 5개 사업 지원 요구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민선71주년을 맞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의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27일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

구인모 군수는 국토교통부 담당 국장 등에게는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우회도로 건설 사업을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우선 반영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정책관 등에게는 가뭄대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신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부족한 산지유통시설 설치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일반 APC) 보완사업’, 농촌중심지 경쟁력 향상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웅양면과 가북면 2개 지구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육성)’ 3개 사업을 국비 지원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군민 관심도가 높은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상 현안사업의 탄력적 추진,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계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20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시기적절한 능동적 예산확보 행보를 이어가면서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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