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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지원 ‘든든’

  • 입력 2019.07.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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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하반기 통학택시 이용대상자 접수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진안군이 이달 12일까지 하반기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이용 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주소지가 있는 중고등학생 중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4km 이상이고, 노선버스 운행간격이 1시간 이상이거나 집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1Km 이상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학생이다. 신청은 재학 중인 해당 학교에서 하면 된다.

통학택시는 회당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다자녀 세대는 이용요금이 면제된다.

통학택시 이용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버스 막차시간 문제로 포기했던 야간자율학습도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또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형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통학택시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총 11개 학교 202명(중학생 121, 고등학생 81)이 이용해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통학택시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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