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북부사거리 ~ 중앙교 북단 노상주차장을 유료화 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유료화로 운영해 오다 2017년 3월부터 무료로 전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무료 개방에 따른 장기 주차로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유료화로 전환한다.

운영구간은 거창대로 북부사거리에서 중앙교 북단 47면 노상주차장으로 운영 시간은 4월~10월은 08:00~20:00, 11월~3월은 09:00~19:30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500원, 초과 15분당 250원씩 추가되고, 1일회수권은 5,000원의 요금을 징수 한다.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해당구간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