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윤유선이 故 전미선 대신 드라마 '녹두전'에 캐스팅될 예정이다.
5일 '녹두전' 측은 "윤유선이 전미선의 후임으로 캐스팅됐다"며 "긍정적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웹툰 원작인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이야기다.
지난달 세상을 떠난 전미선의 절친으로 알려진 윤유선이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녹두전'측은 "전미선이 찍은 분량은 아직 없다. 곧 촬영을 앞두고 있었는데 비통한 마음"이라며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