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진옥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제4기 시민기자 위촉식을 지난 5일 포천시청에서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4기 시민기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4기 시민기자단은 3기 시민기자로 우수한 활동실적을 보여 준 시민기자 서상경(영중면, 58세) 등 5명의 연임자와 신규 공모로 선발한 시민기자 소미리(소흘읍, 36세) 등 8명으로 총 13명이다.
 
포천시 시민기자단은 <포천시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활동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소식을 알리고, 우리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행정과 열린행정에 앞장서 왔다.

제4기 시민기자단의 활동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포천시청 홍보전산과 홍보기획팀(☎031-538-3062)으로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위촉식에 참석한 시민기자 함영미(군내면, 47세)는 “3기에 이어 4기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포천의 자랑거리와 다양한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알려 시민과 행정의 가교 구실을 톡톡히 해내겠다.”라며 향후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서정아 홍보전산과장은 “포천시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시민기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기자가 취재한 기사는 <인터넷 포천소식>(http://news.pocheon.go.kr/ 또는 앱 설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