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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 용안 을산마을 ‘도기만’ 이장, 성금 기탁

  • 입력 2019.07.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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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 용안면 을산마을 도기만 이장은 지난 5일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길영)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활용된다.

도기만 씨는 을산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명절마다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도기만 이장은“마을 일을 하다 보면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는 분을 많이 만난다”며 “그 분들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덕 용안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소외되고 어려운 면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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