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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최선이 기자

김천시, 오는 1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마련

  • 입력 2019.07.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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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 제고 위한 기념식, 공연 진행

[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양성평등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다가오는 16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인사 및 각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함께 이루는 평등, 모두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실질적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본 행사는 지난 2015년 7월 1일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개최해 왔으며, 작년까지는 참여 단체를 여성단체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단체도 참가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라는 행사 취지에 더욱 부합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성별의 경계를 넘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평등사회의 실현에 대해 다같이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크다.   
 
2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단체기 입장,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된다. 초청가수 공연에는 김천시 홍보가수 ‘보나’의 무대가 마련돼 있고, 특히, 특별공연으로는 ‘고향생각주부모임’에서 셔플아리랑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다도시연, 건강체크, 여성긴급전화 1366, 아이돌봄사업 등 각종 사업 홍보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윤청자)은 “올해는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양성평등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각종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일상속에서 양성평등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본 행사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차별 의식을 깨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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