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부평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8대 부평구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 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난 1년은 부평의 위상과 구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로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시기였다.

이러한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고자 제8대 부평구의회는 소통과 참여, 배려와 화합을 통한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참된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간 부평구의회의 1주년 성과에 대해 살펴보면, 총 7회의 회기운영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하여 총 110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구정질문,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 청취, 예산안 심의·의결, 전년도 결산 승인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였다.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방안을 찾은 한해였다.

부평구의회는 지방의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작년 7월 개원을 앞두고 2일간 의원을 대상으로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작년 10월에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의결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룰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활동의 실천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지난 달에는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직무교육, 정보화교육, 소양교육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부평구의회는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임을 항상 잊지 않고 부평을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입법 활동을 통한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긍정의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평의 현안과제 해결에 힘쓰며,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가 되는데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