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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윤재옥 기자

대덕구 오정동, 복지사각지대 웰빙 식사 지원 사업 시작

  • 입력 2019.07.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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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우리 동네 식당, To 우리 동네 주민 -

 

[내외일보 윤재옥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재균, 김영재)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웰빙 식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매주 1회 반찬과 국으로 구성된 집 밥 같은 ‘웰빙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0명 이상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동네 식당을 연결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다.

이번 사업에서 식사 제공에 앞장선 동네 식당 강릉집 대표 박복화는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의 행복을 표시했다.

설재균 오정동장은 “제도 미비로 공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이 사업이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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