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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제18회 하소백련축제 개최

  • 입력 2019.07.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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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연꽃축제서 만나는 불화 화천수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하소 백련’축제 제전위(위원장 도원스님)는 제18회 하소백련축제를 2019년 7월 1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열여덞 번째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 공연과  최초로 공개되는 명나라 때 ‘우빈’이 그린 길이 54m 오백 나한도와 무형문화재 27호(유삼영) 도원 스님이 3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천수경의 ‘신묘장구 대 다라니’ 불화 화천수 53점이 전시된다.

이번 축제는 4개 장르로 구성돼 오백나한을 주제로 한 일정별 공연과 청하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축제가 시민과 어울려지며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경은 사찰법회나 공양의식에서 독송하는 기본 경전으로 내용 중에 ‘신묘장구 대 다라니’는 천수경 핵심이며, 77개로 이루어진 큰 주문(진언)으로 천수경 모든 공덕을 갈무리한 내용.

한편 하소백련 축제를 18해에 걸쳐 이어 오는 청운사 도원스님은 “각박한 생활에 마음의 쉼표를 찍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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